디지털시대의 혁신을 공유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포럼에서 ‘의학로봇’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도있는 강연이 개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가 2004년부터 개최해온 ‘서울디지털포럼2009’은 27일~28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스토리(Story) – 새 장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가운데, ‘의학로봇:닥터디지털–수술하는 로봇’이란 주제 세션이 28일 오후 4시20분부터 호텔 비스타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포럼은 암 정복, 줄기세포 연구에 이어 의학계의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 의학'에 대해 그 기술은 어디까지 와 있으며, 의료시장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가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연사들은 ‘회진로봇’을 직접 시연하며, 인터넷을 통해 원격 수술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의학 로봇기술이 어느 수준까지 발전할 것인지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나군호 연세대 의과대학 비교기과 부교수이자 연세 다빈치 트레이닝 센터 디렉터, 러셀 테일러 미국 존스홉킨스대 컴퓨터공학 교수이자 컴퓨터 수술시스템 & 기술연구소 소장, 캐서린 모어 인튜이티브 서지컬 의학연구팀장이 연사로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順]
나군호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최소침습수술과 복강경수술 전임의 과정과 초빙 교수로 활동했으며 존스홉킨스 경영대학원 의학전문 MBA Certificate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그는 미국비뇨기과학회, 미국외과의사협회, 세계비뇨기과학회, 복강경수술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의학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러셀 테일러 박사는 1970년 존스홉킨스대를 졸업하고, 1976년 스탠포드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정형외과학, 경피국소치료, 초정밀수술, 방사선치료, 최소침습로봇수술 분야에 적용하는 모형화 및 영상화, 로봇공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는 또한 2000년 Maurice Müller Award의 ‘가장 뛰어난 컴퓨터보조 정형외과 수술’ 부문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IEEE 로봇∙자동화학회에서 ‘의료로봇 및 자동화시스템 선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캐서린 모어 인튜이티브 서지컬 의학연구팀장은 수술 로봇학의 발전을 도모하며 그 미래를 예측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의학연구팀장으로서 수술로봇 다빈치의 새로운 이용방법을 연구하고, 임상적인 관점의 새로운 로봇구조를 평가하며, 발전된 다음 세대의 로봇수술을 위한 신기술을 찾고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