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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겹경사 고대의료원
[ 2009년 05월 27일 03시 09분 ]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이 최근 막대한 국가 지원을 보장받는 지역·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에 잇달아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은 25일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에 전북대병원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고대 구로병원은 가톨릭대강남성모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과 컨소시움을 구성, 계획서를 제출해 서면-구두-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낙점됐다. 이에 따라 병원은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약 50억원의 막대한 지원금을 받아 국책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앞서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4월 경희대 부속병원과의 접전 끝에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되며 40억원 가량을 지원받게 된 데 이은 쾌거다.

고대 구로병원이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서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 ▲선진국형 지역적 산·학·정 의료기기 임상시험 메디클러스터 구축 ▲세부연구기관 및 국외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의료기기 임상시험 컨설팅 모델 개발 ▲국외 협력기관과 다국가 임상시험 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흥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사진](이비인후과)은 “이번 선정으로 고대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선진국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바탕을 마련했다” 며 “인접한 구로디지털단지의 개발업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005년 센터를 개소한 이후 Filler, 유착방지제, 치과용 골이식재, 골연령측정기 등 총 50여종의 의료기기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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