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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는 복지부…폭풍전야 K제약사
[ 2009년 05월 27일 11시 10분 ]
지난 26일 KBS 1TV '시사기획 쌈'을 통해 의약품 처방과 관련해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에 대해 복지부가 리베이트 관련 내부 문건이 입수되는데로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27일 복지부 의약품정책과에 따르면 제약사에 대한 조사방침을 확정하고 현재 방송에서 거론된 리베이트 관련 내부문서를 입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베이트 관련 내부문건을 입수해 법령 위반 여부를 판단한 후 처벌을 가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내부문건을 입수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의약품정책과의 설명이다.
의약정책과 홍정아 사무관은 "자료 확보가 우선이다"며 "자료만 확보되면 조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시사기획 쌈' 제작진에 자료 제공을 요청했지만 제작진이 이를 거절해 복지부는 자료 입수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상태다. 자료 입수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조사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
실제로 언론에 보도된 K제약사 관계자 역시 "일부 언론에서 이미 복지부와 공정위가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K제약은 폭풍전야의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회사에 조사와 관련된 공문이 오거나 조사관들이 파견되지 않았다"며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는 우리도 알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회사에 대한 조사가 진행도 되지 않았는데 자꾸 언급되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며 더이상 언급을 피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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