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시알리스 먹고 무려 8시간 내내 '팽팽'
[ 2009년 05월 27일 21시 50분 ]
영화에서나 있음직한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대구에 사는 A씨(41)는 고개숙인 남성의 자존심을 되찾고자 고심 끝에 병원을 찾았고 의사가 권유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고 무사히 거사(?)를 치렀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일이 끝난 후에도 좀처럼 발기된 성기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발기는 무려 8시간 동안 지속됐고 통증을 견디지 못한 A씨는 대학병원에서 귀두에 구멍을 뚫는 수술을 받고서야 평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A씨의 사례는 발기부전 치료제에 의한 국내 첫 ‘음경지속발기증’으로, 비뇨기과 학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학계가 이번 사례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발기부전 치료제에 의한 음경지속발기증이 흔치 않은 부작용인데다가 국내에서는 처음 보고된 증례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까지 발기부전 치료제와 음경지속발기증에 관한 인과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사례가 보고된 만큼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까지 제기될 전망이다. 해당 논문의 저자인 영남의대 비뇨기과학교실 문기학 교수의 도움말을 빌어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에 의한 첫 음경지속발기증 증례가 갖는 의미를 짚어본다.
음경지속발기증에 관한 이모저모
‘음경지속발기증’이란 성욕 등의 자극이 없이도 6시간 이상 음경의 발기가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그 원인으로는 특발성 혹은 외상, 겸상적혈구빈혈증, 백혈병 등의 만성 질환, 약물 및 음주 등이 있다.
현재 음경지속발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발기부전의 진단이나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파파베린이나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발기유발제에 의한 것으로, 8~10%에서 발생한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및 시알리스의 복용 후 음경지속발기증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발표되고 있다.
현재 학계에서는 음경지속발기증이 1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음경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발기기능을 완전히 상실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어떤 방법으로 치유했나?
음경지속발기증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귀두와 음경해면체 사이에 터널을 만드는 ‘음경해면체-귀두누공설치술’이 시행된다.
이 시술법은 18gauge 주사바늘을 귀두를 통해 양측 음경해면체로 진입시키는 방법으로, 음경을 압박하는 혈액을 인위적으로 뽑아내는 원리다.
연구팀은 국내 첫 증례자인 A씨에 대해서도 이 시술법을 사용, 20분 만에 음경팽만 현상을 잠재울 수 있었다.
A씨는 입원 3일 만에 소염진통제와 경구용 항생제를 처방받고 퇴원조치 됐으며 연구진의 경과관찰 결과 3개월 후 환자는 음경의 통증을 더 이상 호소하지 않았다.
A씨의 발기기능은 음경발기지속이 발생하기 이전의 상태를 회복했으며 현재 연구진은 지속적으로 경과 관찰을 시행 중에 있다.
왜 시알리스에서 발생했나?
이번 증례가 학계의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국내에서는 첫 사례보고라는 점외에도 많은 발기부전 치료제 중 ‘시알리스’에서 음경지속발기증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36시간’이라는 시알리스의 발현효과가 음경지속발기증과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견해도 제기됐다.
하지만 연구팀은 음경지속발기증 발생을 시알리스에 국한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PDE-5 억제제인 발기부전 치료제들 특성상 음경지속발기증을 동반할 수 있고 실제 해외에서는 시알리스 뿐만 아니라 비아그라 등 다른 약물에서도 발기지속 현상이 보고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자이데나, 엠빅스 등 모든 발기부전 치료제들의 약품설명서에 음경지속발기에 대한 부작용 내용이 게재돼 있다.
특히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등 음경지속발기증의 소인을 가질 수 있는 상태의 환자에 투여시 주의하라고 기술돼 있다.
발기지속의 위험성
음경지속발기증 발생 후 오랜시간 방치하면 발기기능을 영원히 상실할 수도 있다.
과도한 음경팽만으로 인해 해면체 조직이 손상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발기력 자체를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럴 가능성은 지극히 적다. 음경지속발기증이 발생하면 상당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병원을 찾게 된다.
통상적으로 12시간을 기준으로 보고 있지만 발기기능 상실까지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견해가 많다.
더욱이 알파아드레날리성 약제를 투여하는 초기 치료법부터 음경해면체-귀두누공설치술 또는 음경해면체-요도해면체단락술 등과 같은 수술적 치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만큼 발기력 상실은 요원한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이 음경지속발기증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은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부족 때문이다.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 후 별도의 자극없이 발기상태가 장시간 지속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