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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심정지 환자 3명 살려
[ 2009년 05월 28일 02시 23분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8일 심정지로 내원한 환자 3명이 극적으로 소생해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면진료 이후 일주일 사이에 세 명의 심정지 환자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했으며, 응급소생팀의 처치로 소생에 성공했다. 이들 중 2명은 2~3주간의 입원치료 후 퇴원했으며, 1명은 재활치료 중이다.

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 스태프를 중심으로 응급소생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가 내원하면 경중을 판단해 각각의 트랙으로 이동시켜 소생술을 진행한다.

심정지 환자는 중증환자로 분류돼 '심정지 및 심정지 유사 환자를 위한 소생실'과 '외상 소생실'에서 응급처치를 받는다.

응급처치 이후에는 순환기내과와 호흡기내과, 신경과 및 중환자 전문의로 구성된 '심정지 전문소생팀'이 환자 예후를 살핀다.

응급의료센터 박규남 센터장은 "지난 10여 년간 심정지 환자를 깊이 연구해 왔으며, 센터의 최신 응급의료 시설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의사가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병원 중심의 전문소생구급대 출동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생에서 퇴원까지 포괄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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