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100억대 박수근 화백 작품 전시 연세의료원
[ 2009년 05월 28일 21시 55분 ]
연세의료원이 박수근 화백의 ‘떡 만드시는 어미니’와 ‘춤추는 농부들’을 세브란스병원 로비에 전시했다.[사진]

이는 지난해 12월 아트딜러 정 준 씨에게 70억원짜리(추정감정가) 박수근 화백의 ‘떡 만드시는 어머니’ 회화작품을 기증받은데 이어 ‘춤추는 농부들’을 추가로 기증받고 첨단보안시스템을 갖춰 28일 환자들에게 공개했다.

28일 박창일 의료원장은 “근대미술의 거장 박수근 화백의 작품을 기증받아 병원로비에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병원로비가 훌륭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박 의료원장은 “병원 로비는 그 어느 미술관보다 훌륭한 곳”이라며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들이 그림을 보고 따뜻한 감정을 가지고 마음에 위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수근 화백의 ‘떡 만드시는 어머니’는 ‘빨래터’에 이어 위작 논란에 휩싸여 연세의료원이 기증을 받고도 작품을 걸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의료원이 작품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전문 감정업체에 의뢰하고 결과를 받은 후 첨단보안시스템과 CCTV를 추가로 배치시키고 작품을 전시한 것.

이와 관련 연세의료원 한 관계자는 “작품의 진위여부를 과학적으로 결론내기는 힘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감동을 받는다면 그것이 진짜 작품”이라고 말했다.

현재 ‘떡 만드시는 어머니’는 1945년 작품으로 추정되며 가로 91cm, 세로 53cm의 회화작품으로 아이를 업은 어머니가 떡을 만들기 위해 절구를 치는 모습을 통해 어머니의 희생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추가로 기증받은 ‘춤추는 농부들’은 가로 91cm, 세로 53cm의 회화작품으로 농부들이 모내기를 마치고 춤을추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기증자와 연세의료원측은 두 작품은 보관상태가 좋아 감정액이 각각 70여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세의료원은 ‘빨래터’ ‘소녀’ ‘산’ ‘강변’ ‘농악’ ‘나무와 두 여인’ ‘시장의 여인’등 박수근 화백의 몇 안 되는 작품 중 2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연세의료원 역시 작품의 진위 감정결과를 발표하지 않아 위작논란은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으로 남는다.

'떡 만드시는 어머니'는 이미 차병원과 성모병원, 울산대, 광주시립미술관, 박수근미술관 등과 접촉했지만 기증이 성사되지 않았고 그중 한 기관이 위작 여부를 의뢰해 과학감정을 거쳐 위작으로 판정된 바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