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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재평가 타격 '한독>일동>경동>삼진' 順
[ 2009년 05월 29일 21시 52분 ]
수백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와 동아제약의 '스티렌' 등 총 4123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작업이 곧 시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8차 약가재평가 품목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제 등 총 4123개 품목으로 잠정결정했다.

심평원은 내달 2일까지 제약업계의 의견을 모아 6월 중 대상품목을 확정하고 3개월 간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인하품목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약가재평가 대상 품목에 포함된 제약회사들의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플라빅스와 올메텍플러스 등 대형품목들이 포함돼 있어 이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한독약품과 스트렌, 오로디핀을 보유한 동아제약 등의 타격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사노피아벤티스의 경우 매출액의 1/3을 차지하는 플라빅스가 약가 인하 대상에 올랐으며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대웅제약의 '올메텍(플러스)', 한독약품의 '아마릴M', 중외제약의 '가나톤' 등도 포함됐다.

특히 전체 매출액 대비 (잠정)재평가 해당 품목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따지면 한독약품과 일동제약, 경동제약, 삼진제약 순으로 타격이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2009년 약가재평가 품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지켜봐야 입장이다.

한편 지난해 약가재평가의 경우, 잠정 재평가 대상 품목은 4208품목이었으나 최종 687개 품목에서 평균 6.6%가 인하된 바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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