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병원 먼저 갈까 or 아니면 한의원부터 갈까
[ 2009년 05월 31일 02시 55분 ]
병원? 한의원? 아니면 둘 다에서 치료받으면 더 빨리 나을까? 심하게 아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고민이다. 그러나 아무리 고민해 봐도 시원한 해답을 얻기 어려운 것이 사실. 병원에 가면 '근거 없는 한약부터 당장 끊어라' 라고 말하고, 한의원에 가면 '양방 약은 한번 시작하면 끊기 어렵다'며 한방치료를 권한다. 건강서적이 널려 있는 대형서점에 가봐도 양의사가 쓴 책이든 한의사가 쓴 책이든 저마다 자신만의 장점만을 주장할 뿐이다. 양방과 한방 사이의 줄다리기가 가장 팽팽한 주요 5대 질환에 대해 각각 어떤 치료를 하고 있는지, 언제 어디부터 가는 것이 좋은지 분석해 보았다.
[편집자주]
어느 양·한방 복수면허 의사의 병원 이용 가이드
(류재환 경희의료원 통합진료과 교수)
Q. 한방, 양방 동시에 경험해 봤다. 둘 중 한 가지만 선택하라면?
한의사는 양방치료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고 양의사 역시 한방치료에 대해 명확히 모른 채 서로의 치료법에 대해 무분별한 비판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닌 '통합진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주류는 양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방의 굳건한 틀 안에 한방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본다.
Q. 양방 진료가 한방 진료에 비해 나은 점 한 가지만 꼽는다면?
양의학은 진단에 강하다. 한의학적 진단은 주로 환자에게 물어서 얻은 정보를 통해 이뤄지지만, 양의학적 진단은 눈으로 보고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화된 정보를 통해 이뤄진다. 그밖에 급성기 통증을 줄이고 균을 죽이는 데에는 양방 진료가 한방 진료보다 효과가 좋다.
Q. 반대로 한방 진료가 양방 진료에 비해 나은 점 한 가지만 꼽는다면?
양의사들은 한의학을 근거가 없다고 말하는데, 한의학은 양의학보다 훨씬 역사가 오래됐고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본 것이 사실이다. 아직까지 한의학은 현대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것일 뿐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또 한의학은 단순히 증상만 개선하고 관련기관만 치료하는 양의학과 달리 몸 전체를 바꾸는 치료를 하기 때문에 만성병과 생활습관병에 강하다. 그런 맥락에서 한약을 쓰다 보면 환자의 체질 자체가 바뀌어 크게 약을 쓰지 않아도 병이 쉽게 고쳐지는 경우가 있다.
Q. 병원과 한의원 어디부터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일단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다. 그 후 양방치료를 다 했는데도 치료되지 않는 증상이 있다면 이때에는 한의원으로 가라고 권하고 싶다. 한방이 주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Q. 한약과 양약, 동시에 먹어도 괜찮은가?
가장 큰 문제는 약의 상호작용이다. 한약과 양약은 같이 써도 무방하지만 한꺼번에 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간 독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의 작용기간, 반감기 등을 잘 따져서 처방 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와 한의사들은 상대방의 약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무조건 약을 끊으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앞으로 대학병원에도 한의사가, 한방병원에도 양의사가 포진되는 '동서의학 통합진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수술을 하면 먹던 한약을 끊어도 되는가?
수술의 적응증이 되는 사람은 수술을 우선적으로 받아라. 수술 후 증상이 바로 개선됐다면 한약 먹는 것을 중단해도 되지만 수술 후에도 또 다른 증상이 계속 된다면 이때에는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Q. 양방과 한방,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간단하다. 첫째, 병의 중증도가 경증일 때는 한방 치료부터 시작해본다. 반대로 중증일 때는 양방 치료부터 시작한다. 둘째,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는 '급성기' 단계일 때에는 양방치료로 일단 증상을 가라앉힌 다음 장기적으로 천천히 한방치료를 병행한다. 셋째, 모든 것에는 중립적 자세가 좋은 것처럼 치료법을 선택할 때에는 너무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자. 다른 쪽에는 어떤 치료가 있는지도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효과도 없는 양방 치료 혹은 한방 치료에만 목을 메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류재환(46) 교수는 국내에 5명밖에 없는 복수 면허 의사 출신 교수다. 1980년 경희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한 뒤 한의학 진료에 대한 한계성을 느껴 다시 같은 대학 의과대학에 들어갔고, 의과대학에서 석사와 박사과정까지 밟았다. 교수직은 한의대에서 받았고 현재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소속 동서협진과 과장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 그는 양약과 한약 처방 두 가지를 모두 내린다. 류재환 교수는 현재 대한동서의학회 회장과 한국통합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 치료분야는 중풍, 고혈압, 당뇨병이다. 주로 양약 치료를 받다 한약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 한약 치료를 받다 양약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 두 치료 모두를 받고 싶은 사람을 진료한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