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지방의료원을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강원도는 3일 오후2시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지방의료원의 현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누적 적자 및 부채 해소 방안, △최근 의료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현 정부의 의료정책 방향 및 의료원 위상 재정립, △자구노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토론은 강원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인 남우동 교수가 사회를 맡고, 손영래 보건복지가족부 공공의료과장, 이기찬 도의회의원, 한헌 강원도 속초의료원장, 반태연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강릉의료원지부장, 권용진 서울대 의대교수,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 등 6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강원도 내 5개 지방의료원은 지역개발기금(299억원) 등 누적부채와 정부의 공공의료정책수행에 따른 투자손실액 미보전 등으로 그간의 경영구조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적자를 내고 있다.
특히 2010년 지역개발기금 원금 상환 도래시 재정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압박으로 인해 적자액은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강원도의회·의료원지역구 시군의회, 도내 5개 의료원, 공공의료관련 학계·단체, 공무원, 민간병원, 시민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강원도 지방의료원의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원도는 또한 “올 하반기 정부정책이 구체화되면 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강원도 지방의료원 발전방안을 정책과 연계해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