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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亞 최초 수술로봇 교육센터 오픈
[ 2009년 06월 04일 21시 51분 ]
아시아 최초 수술로봇 교육센터인 연세다빈치트레이닝센터(소장 정웅윤)가 오늘(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미국 인투이티브사 위탁교육 기관이기도 한 연세다빈치트레이닝센터는 세브란스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 지하 2층에 70여 평 규모로 첨단교육시설을 갖췄다.

연세다빈치트레이닝센터는 국·내외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동물 및 카데바 실습까지 가능한 최신 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의료진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로봇수술 교육장과 사체실습실, 가상연습실, 학생실습실 등 전용공간과 세미나실과 탈의실, 샤워실 등 공용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난 2008년 2월 24평 규모의 간호사 교육을 담당했던 것을 확장해 국내 의료진은 물론 아시아 각국 의료진의 실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은 전립선암 절제술은 물론 위암, 대장암, 식도암, 자궁암절제술, 흉곽수술 등 폭넓은 분야에서 로봇 수술기를 사용하고 있어 다양한 술기를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브란스병원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의료진은 물론 아시아 각국 의료진이 로봇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미국까지 건너가야 했지만 이번 연세다빈치교육센터의 개소로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항공료를 비롯한 경비는 물론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도입해 각종 암수술을 중심으로 총 2400례가 넘는 최고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기법들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최고의 기술과 실적으로 국내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세브란스병원이 정식 교육센터를 개소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만족감을 피력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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