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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발기부전환자 관동맥성심질환 위험 2배"
[ 2009년 06월 09일 02시 38분 ]
메이요클리닉 제니퍼 소버(Jennifer L. St. Sauver) 박사팀은 40∼49세에 발기부전(ED)을 경험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장래 심질환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높다고 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
소버 박사는 “비교적 젊은 ED환자에서는 관상동맥성심질환(CHD) 위험이 가장 컸다. 의사와 젊은 남성은 ED가 향후 CHD 위험의 징조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적절한 CHD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D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면서 증가한다. ED 유병률은 40세 남성에서는 5∼10%이지만 70세까지 40∼60% 증가한다.
이번 결과는 2건의 연구에 근거를 두고 있다. 첫번째 연구는 텍사스대학보건과학센터 이안 톰슨(Ian M. Thompson) 박사팀이 JAMA(2005; 294: 2996-3002)에 발표한 것으로, 이 연구에서 ED는 심질환위험 증가의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연구의 참가자는 효과가 널리 인정된 질문표로 평가받지 않았고 심장사고의 진단 정밀도 확인에 대해서도 표준화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 번째 연구는 루트비히·볼츠만 비뇨기종양학연구소 안톤 포놀처(Anton Ponholzer) 박사팀이 European Urology(2005; 48: 512-518)에 발표한 것으로, 비교적 젊은 ED환자에서는 향후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추적 조사가 충분치 않아 심질환 발병의 유무를 실제로 확인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1996년에 미네소타주 올름스탯군에 거주하고 심질환을 일으키지 않은 남성 1,402례를 대상으로 했다.
그 후 10년 동안 2년마다 이들 남성의 비뇨기계와 성기능 상태를 추적조사했다. 통계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남성성기능평가척도(Brief Male Sexual Function Inventory)를 이용해 참가자의 ED상태를 판정했다.
참가자의 베이스라인시 ED 유병률은 40∼49세에 2.4%, 50∼59세에 5.6%, 60∼69세에 17%, 70세 이상에서 38.8%였다.
이러한 초기 데이터와 ED이환율의 시간상 증가를 보이는 데이터는 이 클리닉 베로니크 로저(Veronique Roger) 박사팀이 조사한 장기적인 연구 데이터와 관련성을 보였다.
10년간 추적관찰 기간 중에 ED환자에서는 비ED남성에 비해 CHD의 발병 위험이 8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 심질환 위험은 최저 연령층의 ED환자에서 가장 높았다. 연구시작 당시에 40∼49세였던 남성의 통계학적 누적 심 질환 발병률은 비ED남성에서는 1,000인년 당 0.94인데 비해 ED환자에서는 48.52로 약 5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60대, 70대의 환자라도 신규 심질환의 총발병률은 ED환자가 높았다. 그러나 비교적 고령인 ED환자와 비ED남성의 심질환 발병률의 차이는 40∼49세 남성만큼 뚜렷하지 않았다.
소버 박사는 “비교적 고령인 남성에서는 향후 심질환에 대한 ED의 영향이 작아지는 것같다”고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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