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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원스톱’ 탈장클리닉 개소
[ 2009년 06월 10일 05시 21분 ]
건양대학교병원은 10일 탈장환자에 대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위해 탈장클리닉을 개소했다.

탈장클리닉은 환자가 내원하면 당일 검사 후 다음날 복강경 수술을 하고,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이 가능한 진료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탈장이란 내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나온 상태를 말하는데 전체 국민의 2~3%가 겪는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탈장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탈장은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성인의 탈장은 비만이나 흡연, 운동 부족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무거운 짐을 자주 들거나 변을 볼 때 너무 힘을 많이 주는 경우에도 탈장 가능성을 키울 수 있으며, 사타구니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탈장의 치료는 수술이 최선의 방법인데 특히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을 이용해 탈장을 교정하는 복강경수술이 대표적이다.
탈장클리닉 최인석 교수는 “탈장을 방치하면 복벽이 약해져 탈장 부위가 커지고, 탈장된 부위가 썩을 경우 장을 잘라내야 하므로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고 복강경 수술 후 3일후부터는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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