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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치료제 '드리클로', 품귀현상 속출
[ 2009년 06월 11일 08시 24분 ]
한국스티펠은 10일 바르는 땀 치료제 드리클로의 판매량이 급증해 연일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스티펠은 지난 4월 1일 드리클로 1차 품절 이후 4차례 추가 제품 입고를 진행했다. 하지만 입고 1주 일만에 모든 물량이 출하됐다.
드리클로가 바르는 다한증 치료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면서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일부 소매약국과 소비자들에서 '드리클로 수입 중단' 소문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계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과 ‘스티펠’의 합병설이 발표된 시기와 드리클로의 품절 시점이 맞아떨어지며 제품을 확보하지 못한 일부에서 GSK와 스티펠이 합병되며 드리클로의 수입을 중단했다는 소문이 일기 시작한 것.
그러나 한국스티펠 드리클로 담당 PM은 “스티펠은 GSK와의 합병과는 전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드리클로를 수입, 판매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드리클로의 품귀 현상에 대해 담당 PM은 "스티펠에서는 지난해 드리클로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09년 판매 성장률을 예측, 적용해 수입 물량을 결정한다"며 "올해 드리클로의 판매량이 예측을 넘어서 지난해 대비 5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 물량 입고 즉시 빠른 속도로 판매가 이뤄져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드리클로는 7월 입고 예정이었던 물량까지 모두 출고가 된 상황이며 미국 스티펠 본사 및 드리클로를 제조하는 스티펠 아일랜드 지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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