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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익산·구미 차병원 등 17곳 '최우수'
[ 2009년 06월 21일 03시 20분 ]
임상 질(質)지표 의료기관평가에서 가톨릭의대성바오로병원 등 수도권 10개소, 구미차병원 등 지방 7개소 등 총 17개 병원이 우수(A, 90점 이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서비스영역에서는 가톨릭의대성바오로병원 등 수도권 7개소, 대구보훈병원 등 지방 4개소 총 11개 병원이 15개부문 모두 우수(A, 90점 이상) 등급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환자만족도 부문에서는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대구보훈병원, 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 대전보훈병원, 부산성모병원, 제일병원이 외래·입원환자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60병상 이상 500병상 미만 전국 76개(401~499병상 39곳, 260~400병상 37곳)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08년도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실시한 결과 평균 87.5점으로 2005년 평가보다 8.4점 향상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의료서비스영역에서는 서울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경찰병원 ▲의료법인 성애병원(이상 대형)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중소형), 인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대형), 대구 ▲대구보훈병원(중소형), 경기 ▲의료법인 광명성애병원 ▲한양대 구리병원(이상 대형), 경남 ▲창원파티마병원(대형) 전북 ▲군산의료원(대형) 전남 ▲목포한국병원(대형) 등 11곳이다.

경찰병원을 제외한 10개소는 2005년에도 우수 평가를 받아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05년에 비해 큰 폭으로 향상된 분야는 중환자(18.5) 감염관리(16.3), 의료정보(12.7), 응급(17.1), 수술관리(16.4) 등 환자진료에 영향이 큰 부문이었다.

15개 부문 중 7개 부문(환자의 권리와 편의, 진료체계, 의료정보, 응급, 수술관리체계, 검사, 모성과 신생아)은 평균 90점 이상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인력관리(74.2), 약제관리(80.7) 부문은 타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또한 2007년부터 도입된 임상 질지표 평가에서는 서울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의료법인 성애병원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이상 대형) ▲혜민병원(중소형), 부산 ▲부산성모병원(대형) ▲부민병원(중소형), 인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대형), 경기 ▲가톨릭대 성가병원 ▲세종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샘안양병원 ▲한양대 구리병원(이상 대형), 전북 ▲군산의료원(대형), 경북 ▲구미차병원 ▲포항성모병원(이상 대형), 경남 ▲창원파티마병원(대형) 등 17개소가 전부문에서 우수등급(A, 90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가톨릭의대성바오로병원, 가톨릭의대인천성모병원, 군산의료원, 창원파티마병원, 성애병원, 한양대의대부속구리병원은 의료서비스 영역에 이어 임상 질지표 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폐렴(85.4점),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82.7점), 중환자실(96.4점) 부문은 양호하나, 시범평가로 실시된 모성과 신생아 부문은 72점으로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부문별 90점 이상인 병원은 폐렴 44개소,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19개소, 중환자실 61개소, 모성과 신생아 15개소였다.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실시된 환자만족도에서는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대구보훈병원 ▲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 대전보훈병 ▲부산성모병원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상 가나다순)이 외래 및 입원환자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외래환자 만족도는 82점, 입원환자 만족도는 80.4점, 만족도 전체 평균은 81.1점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상위기관(10개소)과 하위기관(10개소)간 큰 차이를 보인 항목은 외래환자의 경우 검사 및 처방(7.9점), 입원환자는 병원환경(12점)이었다. 외래 및 입원환자 모두 진료·검사시 존중도(88점), 의사친절도(86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나 해당병원 추천의향(73점), 재이용의향(77점)은 낮은 수준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 평가를 통해 환자중심의 서비스 제공 형태로 변하고 수준도 높아지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나 평가전담기구가 없어 평가의 독립성·전문성·객관성을 확보하는데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며 “이 같은 문제를 고치기 위해 소비자·공급자, 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의료기관평가제도 발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실]2008년도 의료기관평가 결과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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