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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근치적 전립선적출술 1000례
[ 2009년 06월 15일 03시 03분 ]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가 근치적 전립선적출술 1000례를 달성했다.

병원측은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팀은 2004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3개월 동안 전립선암 수술인 근치적 전립선적출술 1000례를 진행했다”면서 “이 기록은 단기간에 단일병원에서 이뤄낸 유래 없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1개월에 평균 16회를 시행한 셈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20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의대 변석수 교수, 울산의대 김청수 교수, 성균관의대 서성일 교수, 연세의대 최영득 교수, 국립암센터 이강현 부속병원장, 서울의대 곽철 교수 등을 연자로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 전립선암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비뇨기과 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들을 마련, 로봇 전립선암 수술에 대한 이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은 국소 전립선암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현재는 로봇수술로 많이 시행되고 있다. 로봇 전립선암 수술은 보다 정교한 기법으로 수술 중 출혈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발기부전 및 요실금 등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병원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는 “전립선암은 구미에서 가장 흔한 암 중의 하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봇수술을 포함한 개복, 복강경의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정보공유 등 국내외 학문적 교류를 통해 근치적 전립선적출술 수준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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