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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위암검진, 내시경적 완치 2배 높아"
[ 2009년 06월 15일 02시 53분 ]
규칙적인 위암 조기검진이 완치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치료 방법의 차이에 따른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남수연 박사팀의 논문에 따르면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은 1만8414명을 조사한 결과 81명의 환자에서 위암이 발견됐다.

특히 검진받기 전 2년 이내 내시경을 받은 군에서는 1000명당 2.9명꼴로 암이 발견된 반면 그렇지 않은 군에서는 1000명당 5.9명에서 위암이 발견, 5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치료가 확인된 환자 중에서 2년 이내 내시경을 받았던 환자들은 54%에서 내시경적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한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 중에서는 23%만이 내시경적 치료가 가능했다.

이와 관련 남수연 박사는 “결론적으로 2년 간격의 규칙적 내시경으로 조기위암 상태에서 진단이 가능해 위를 잘라내지 않고 내시경적 치료만으로 완치될 가능성을 2배가량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규칙적인 조기검진을 통한 내시경적 치료는 수술 및 항암치료에 비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문은 Europ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 Hepatology 온라인판 4월호에 게재됐다.(책임저자: 남수연, 교신저자: 최일주)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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