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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급성A형간염대책委' 한시적 가동
[ 2009년 06월 15일 13시 57분 ]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급성A형간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 WHO가 신종인플루엔자A(H1N1)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 즉 팬데믹(pandemic)으로 격상하는 등 신종플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

특히 이에 못지않게 국내 A형간염 감염자가 현재까지 약 6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배 증가했으며, 이미 20~30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인식이다.

의협은 A형간염은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요로 인해 현재 예방백신조차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의협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A형간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한간학회와 공동 제작해 의료인에게 1차적으로 홍보물 및 공문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의협은 "정부는 고가인 A형간염 예방접종 단가로 인해 지원 예산이 부족하여 적극적인 예방접종 정책을 실시하기 어려워 우선 생활습관 개선인 손씻기에 치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책위 위원장에는 의협 박희봉 참여이사가, 간사에 이동훈 서울새로운내과의원 원장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이혁 참여이사·좌훈정 공보이사·김창섭 내안애내과의원 원장·서대원 서내과의원 원장이 참여한다.

아울러 정숙향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배시현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약 12주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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