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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바라크루드, 부광 레보비르 반사이익
[ 2009년 06월 16일 21시 40분 ]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시장 점유율이 낮아진 가운데 BMS '바라크루드'가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바라크루드'는 GSK의 헵세라를 제치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6일 UBIST 5월 원외처방조제약(B형 간염치료제)에 따르면 BMS의 '바라크루드'는 42억원의 조제액을 보이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바라크루드는 전년동월대비 무려 90.5%의 증가를 보이며 전년동월대비 11.4%의 증가를 나타낸 GSK '헵세라'를 제친 것이다.

'헵세라'는 지난 4월 원외처방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5월 원외처방시장에서는 40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다.

또한 GSK '제픽스'는 35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3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의 국산신약 '레보비르'는 최근 벌어졌던 판매중단이 직격탄으로 작용, 매출 감소를 보였다.

레보비르는 지난 4월 자발적 판매중단 이후 지속적인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는 상태로 5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불과 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5월 중 14일 동안 판매중단을 단행했던 것에 비해 매출 감소폭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레보비르가 다시 정상궤도에 안착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라크루드나 헵세라, 제픽스의 경우 매출액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엎치락 뒤치락이 예상된다"며 "레보비르의 경우 5월의 절반 가량 판매되지 않은 것 치고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레보비르가 안전성 의구심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식약청으로부터 부작용보다 치료상의 이익이 더크다고 인정받은 상태"라며 "의외로 매출감소가 아닌 증가세를 나타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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