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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 작년 13조원 어치 '藥' 생산
[ 2009년 06월 22일 02시 35분 ]
2008년 국내 의약품산업의 총 생산규모는 약 13조 7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약품 수입액은 40억 7천만달러, 수출액은 11억 4천만달러로 약 29억 3천만달러의 무역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8년 의약품 생산실적 등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표 참조]

2008년 의약품 생산실적 등 현황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산업의 총 생산규모는 우리나라 제조업 GDP(국내총생산) 대비 5.3%, 전체 GDP 대비 1.3%에 해당하며, 국내 전체 보건산업* 생산액(2007) 중 14.3%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2008년 생산 및 수입, 수출실적으로 계산한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는 16조 9971억원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규모(7731억 달러)의 1.9%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시장이 상대적으로 북미(40.3%), 유럽(32.0%), 일본(9.9%)에 비해 시장규모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04년부터 2008년까지의 의약품 전체생산 연평균성장률(CAGR)*은 9.32%로 전체 제조업 GDP 5.9%, 전체 GDP 5.5%에 비해 높다. 이는 최근 제약산업의 성장세가 견고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러한 국내 의약품산업의 높은 성장세는 국내 제약업계의 GMP 등 품질관리 인프라 확대 등에 따른 수출 증대, 전반적인 소득수준의 향상과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에 따른 수요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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