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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메디칼, 심방세동 글로벌 임상 지원
[ 2009년 06월 23일 02시 14분 ]
심장부정맥 진단 및 치료의 선두주자인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바이오센스 웹스터사는 심방세동의 치료에 있어 카테터 절제술과 약물치료의 효능을 비교하는 세계적 임상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전세계 약 2000만명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심장 율동 장애) 질환 중 하나이며,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하다.

심방세동의 치료에 있어 카테터 절제술이 약물치료 보다 효과적인지 아닌지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CABANA 임상연구는 사망, 특이 장애(disabling stroke), 과다출혈(serious bleeding), 심장 마비, 심방세동 재발, 뇌졸중 위험, 삶의 질과 비용대비효과를 포함한 심방세동의 장기적 합병증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이 전반적으로 비교될 예정이다.

CABANA 임상 연구는 약 3,000명의 무작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박수 또는 심박동 조절을 위해 카테터 절제술을 받은 환자 군과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 군으로 각각 나누어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 시작부터 결과 발표까지 6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임상연구는 미국, 캐나다, 유럽의 140개 의료센터가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으로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더글러스 패커(Douglas Packer) 의학박사가 이번 연구를 주도하게 된다.

CABANA 임상 연구는 심방세동을 위한 카테터 절제술과 약물치료를 비교하는 총체적 근거를 확보하는 한편, 사망률과 뇌졸중에 대한 장기적 위험요인을 평가할만한 근거가 부재했던 이전의 임상연구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오센스 웹스터의 임상, 보건정책 담당 마르샤 야로스 부사장은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소인 심방세동의 치료 옵션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획기적인 임상 연구인 CABANA에 참여하게 된 데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이번 연구에 대한 투자는 근거 중심 의학 원칙을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방세동은 미국내 230만명에서 560만명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서 65세 이상 뇌졸중 발병의 주요 원인이다. 전세계적으로는 2천만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절제술을 통해 치료받은 환자는 8만명 미만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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