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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기 도입 논란 해명 나선 복지부
[ 2009년 06월 23일 03시 40분 ]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역암센터에 40%에 달하는 구입비의 일정 비율을 지원키로 한 첨단방사선치료기 도입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이는 일부에서 제기한 치료기 도입사업에 대해 복지부가 공고를 내지 않은데다 래피드아크를 선호하는 현장 의료진의 견해를 외면했다는 의혹에 따른 것.

복지부는 23일 자료배포를 통해 지역암센터 첨단장비 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9개소에 대해 필요한 첨단장비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 지역 암환자에게 양질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지부는 2008년 전체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고 강조했다. 자료에서 “지역암센터는 지역여건 및 기능·효능, 자부담 재정능력 등을 감안, 필요한 장비를 자체적으로 선정했다”며 “활용계획을 포함 지원요청을 한 것으로 올해 구입절차만 남겨놓고 있어 선정상의 논란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일부 “현장 의료진의 견해를 외면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복지부는 해당 시도와 9개 지역암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사업 공모계획을 통보했다.

이 장비를 활용하게 될 지역암센터로부터 장비목록과 활용계획서를 포함 지원신청을 받아 평가를 진행했다는 것.

9명으로 구성된 ‘지역암센터 첨단장비 지원위원회’서면평가 및 현지평가 등의 종합결과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장비 비용을 지원했다는 것이다.(국비 50%, 지방비 10%, 자부담 40%)

복지부 관계자는 “2008년도 장비선정은 환율인상으로 시도비 또는 자부담 재원 확보 곤란으로 지역암센터가 예산이월을 요청해 금년도에 장비 구입이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라며 “22일 해당센터별로 확인한 결과 향후 장비 변경계획을 추진 중이거나 변경할 의사가 있는 센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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