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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부민병원, 인공신장실 개설
[ 2009년 06월 24일 02시 02분 ]
재활전문병원인 구포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23일 인공신장실을 개설하고 해외환자 유치 관련 바이어를 초청해 한국의료체험행사(팸투어)를 개최했다.

병원에 따르면 총 16대의 인공신장기(독일 FMC 혈액투석기) 가동과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친환경적인 실내공간을 마련했으며 초여과 정수시설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

혈액투석 전문간호사가 상주하면서 환자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분들이 투석을 받으러 매번 병원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입원실도 마련했다.

정흥태 이사장은 “무엇보다 투석치료는 장기간 힘든 치료이며, 여러 합병증 등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구포부민병원 인공신장실은 신장환우들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는 환자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병원은 러시아 현지 병원장, 의료인, 에이전시, 언론사 등 총 10명이 방문해 병원소개와 투어의 시간을 가졌으며, 실질적으로 환자유치가 가능한 비즈니스 미팅을 별도로 마련했다.

러시아 방송관계자는 “부산 의료관광산업의 장점과 의료기관의 준비사항을 촬영하였으며, 향후 사업제휴 파트너로서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분명히 성공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병원은 “지난해부터 지역 무역회사, 관련기관 등의 소개로 러시아 환자들이 인공관절수술 등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러시아, 일본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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