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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절감 의료기관 667곳 10억 인센티브
[ 2009년 06월 25일 01시 20분 ]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고 있는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 대상인 2091개 의료기관 중 667(31.9%)기관에서 약품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심평원은 시범사업결과를 발표, 대전시가 35%로 가장 많은 약품비를 절감했으며 다음으로 대구·광주·수원·창원시가 평균 20~30%를 절감해 전체적으로 약 35억원의 약제비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약품비를 감소한 의원에게는 7월 중 약 1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송재성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 이유는 처방결정 권한이 있는 의료인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정부의 건강보험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 등의 정책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08년 하반기 처방총액 인센티브 시범사업 분석결과를 토대로 의사회와 설명회를 개최해 약품비 감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 제도는 약품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08년 7월부터 올해 6월 30까지 1년간 대전·대구·광주·수원·창원시 등 5개 시범사업 지역에 소재한 7개(일반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진료표시과목에서 시범사업 진행했다.

심평원은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가 도출되는 올 12월 이후 효과분석 및 관련 단체와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제도 도입을 위한 방향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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