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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호주 CLS社와 기술수출 계약
[ 2009년 06월 25일 03시 20분 ]
SK케미칼은 자사가 개발한 신물질SK-NBP601의 기술수출 계약을 다국적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인 호주 CSL Ltd.(이하 CSL)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SL은 SK-NBP601의 전세계 임상, 허가 등 개발에 투자되는 모든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향후 전세계 시장에서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게 된다. 단 국내 판매권은 SK케미칼이 보유한다.

이번 계약의 계약금과 SK-NBP601의 개발 및 상업화 기간 동안 SK케미칼이 CSL로부터 받을 마일스톤 및 향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의 정확한 금액은 계약 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SK케미칼은 열악한 국내 신약 개발 여건 속에서 지난 22년간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항암제 개량신약 기술수출(EU)에 이어 이번 초대형 기술수출을 잇달아 성공함으로써 R&D를 통한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SK케미칼 이인석 Life Science Biz. 대표는 "CSL은 Merck사의 연구개발 및 판매 파트너로 생물면역학 분야의 연구개발, 생산 및 마케팅에서 세계적인 전문역량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회사로 SK-NBP601 후속개발에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며 "SK케미칼의 신약개발력을 세계적인 다국적기업들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오메드의 국내 최초 완제의약품 EU수출을 시작으로 SK케미칼의 글로벌 전략은 이후 조인스(호주), 트라스트(중국, 동아시아), 기넥신,(EU, 중동, 미국), 엠빅스(중남미, 중동)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이 최근 들어서는 신약기술수출로 그 역량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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