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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SK케미칼, R&D 기술력 입증"
[ 2009년 06월 26일 03시 20분 ]
SK케미칼이 최근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R&D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동양종금증권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평가하고 "향후 주려 파이프라인들의 기술 수출 가능성을 큰 폭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 체결은 SK케미칼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문 다국적 제약사인 호주 CSL에 유전자 재조합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혈우병 치료제를 기술 수출한 것은 R&D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SK케미칼은 지난 25일 호주의 백신 및 혈액제제 전문 다국적 제약사 CSL에 유전자 재조합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혈우병 치료제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특히 2008년 12월에 SID-530을 유럽지역에 기술 수출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며 "더불어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도래할 수 밖에 없는 시장 상황임을 고려할 때 R&D 기술력에 있어 국내 제약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양종금이 SK케미칼에 대해 극찬한 이유는 에소메프라졸에 대한 개량신약 꼽았다.

현재 SK케미칼은 78억불(IMS health Data 2008년 기준)에 달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에소메프라졸 마그네슘(넥시움)에 대해 염을 제거한 개량신약으로 해외에서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또한 기준에 부합한 전임상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고 있으며, 진행 결과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이와 더불어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기술 수출 협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럽 시장에 이어 미주 지역 등으로 라이센스 아웃이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높은 투자매력도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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