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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성형외과 개원가 'A/S 시대'
[ 2009년 06월 26일 03시 11분 ]
개원가의 환자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 성형외과가 의료계 불문율을 깨고 A/S(After Service) 제도를 도입해 관심을 모은다.
화제의 병원은 바로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레알모아앤레알포맨성형외과.
이 병원은 내달 7월부터 모발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후 6개월~1년 안에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이 불만족스러울 시 최대 500모를 추가 시술해 준다.
모발이식의 경우 방법에는 차이가 있지만 수술 성공의 관건은 모발 생착률. ‘생착률’이란 이식한 모발이 옮겨 심은 부위에서 자생하는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탈모 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다.
병원은 이러한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위해 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A/S를 전격 도입키로 했다.
레알모아앤레알포맨성형외과 최종필 대표원장은 “추가 시술은 품질에 대한 보증 제도”라며 “수술 결과에 대한 탈모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루성 피부염이나 반흔으로 인해 생착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A/S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레알모아앤레알포맨성형외과에서는 추가 시술 시 환자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메스 없이 모발 이식 가능한 다이렉트 식모술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이렉트식은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모발이식의 걸림돌인 흉터와 통증을 거의 유발하지 않는다. 또한 절개식 수술 후 반흔이 생겼다 하더라도 해당 부위 위에 모발 이식 하기가 용이하다. 수술 다음날부터 머리를 감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 기간이 따로 없어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고도 추가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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