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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인화, 분당서울대병원 2대 명예원장
[ 2009년 06월 26일 12시 39분 ]
탤런트 전인화씨가 분당서울대병원 2대 명예원장에 위촉됐다.[사진]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일일 명예원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은 1대 일일 명예원장이었던 탤런트 이정길씨에 이어 전인화씨를 2대 일일 명예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인화씨는 지난 25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일일 명예원장 위촉장과 직원증을 받고 병원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다.

전씨는 비서실장으로부터 병원장으로서 수행할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에서 올라온 전자 결재에 직접 서명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분주한 일정을 시작했다.

결재를 마친 전 명예원장은 매주 내․외부 고객들로부터 친절한 간호사로 선정 받은 간호천사 임명식에 참석하여 간호천사들에게 직접 꽃다발과 간호 천사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 명예원장은 직원 가족이 입원한 병실을 직접 찾아가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1, 2층 외래를 비롯하여 병실을 돌며 환자들을 만났다.

이날 교직원 전체 회의인 ‘스누비안 한마음회의’에 참석, 정진엽 병원장을 대신해 직접 직원 포상을 하는 등 병원장으로서의 빡빡한 하루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전인화 일일 명예원장은 체험 소감에서 “25년간 연기생활을 해 오면서 여러 가지 배역을 많이 맡아봤지만 일일 명예원장 체험은 너무나 색다르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병원장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최대한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것이 앞으로 연기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탤런트 이정길씨가 지난 1대 명예원장으로 활동 후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하여 전 교직원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일일명예원장 제도를 계속 시행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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