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반기 임상강사 모집에 나선 한림대의료원의 지원율이 사상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오후 5시 마감된 지원현황에 따르면 16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림대의료원 한 관계자는 “임상강사 모집이 마감됐지만 지원율이 너무 낮다”면서 “이번 처럼 지원율이 낮은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소화기내과와 순환기내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치과 등 총 16명의 임상강사를 모집했지만 30%도 안 되는 5명이 지원한 것.
미달사태에 대해 의료원 고위관계자는 “결원이 생겨 뽑은 것은 아니다”면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미드텀(중기)에 모집공고를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피부과의 경우 수석 졸업생이 학교로 돌아오고 싶어 하고, 마취과도 내년 3월 얘기가 됐다. 각과에서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어 결원이 생기거나 진료현장에서의 문제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임상강사 채용이 시기가 아님에도 진행한 이유는 우수인재를 영입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