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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효자품목 쑥쑥…2분기 2000억
[ 2009년 07월 01일 03시 02분 ]
동아제약이 올 2분기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한 1998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하나대투증권은 기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2분기에도 주력 제품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한 1150억원의 매출 시현이 예상된다"며 "일반의약품 부문은 최근 국내 경기부진으로 수요가 정체되는 가운데 한자리 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동아제약은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전년대비 22% 성장한 220억원이 예상되며 플라비톨(항혈전제), 오로디핀(고혈압제), 오팔몬(허혈성개선제), 아크로펜(소염진통제) 등 주력 품목들도 던년대비 20~30%대의 높은 성장을 지속 중이다.

또한 신제품 가운데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이 2분기에 70억원, 코자르탄이 40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성장에 기여했다.

다만 환율영향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부담과 원부자재 가격상승,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원가부담이 존재해 2분기 동아제약 매출 총이익률은 소폭 하락할 것이라게 조윤정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주력 제품들의 시장확대 지속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 및 신제품들의 시장정착에 따른 광고비 및 지급수수료 비용 등의 증가로 2분기 매출액대비 판관비율은 상승할 것"이라며 "따라서 2분기 동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1.9%에서 11.6%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09년 동아제약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8105억원이 예상된다"며 "주 성장동력은 기존 주력 제품의 매출확장을 기반으로 신제품들의 본격매출 가시화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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