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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미숙아 위한 최첨단 헬스존 구축
[ 2009년 07월 01일 02시 36분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은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을 개소, 미래형 첨단 헬스존을 통해 미숙아 치료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보라매병원은 이미 2개월 전부터 미래형 첨단 헬스존을 구축했으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재태 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호흡곤란, 신생아 감염 및 황달)를 위한 최상의 치료를 제공한다.

병원에 따르면 총 10병상(향후 14병상 확장 오픈)으로 구성된 병상 옆에는 24시간 혈액분석이 가능한 응급혈액분석기를 갖추어 출생체중 1kg 미만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진료를 위한 최신 시스템을 완비했다.

특히 신생아 질환 중 가장 중환이라고 할 수 있는 신생아폐동맥 고혈압의 치료제인 폐혈관확장제(NO gas) 전달시스템을 갖추었다.

또한 수술실과 동일한 헤파필터(HEPA FILTER)를 장착, 첨단 무균 청정 시스템과 양압과 음압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한 격리실은 외부로부터의 균 유입을 차단했고, 모든 병상 당 면적을 8㎡, 간격은 2.5m로 구성하는 등 철저하게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밖에 미숙아 치료에 필수적인 인큐베이터 12대, 환자집중감시기 6대, 인공호흡기 12대(고빈도환기기 1대,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5대 포함), 황달치료기 23대 등 각종 최신 장비도 구축했다.

신생아집중치료실장 이진아 서울의대 교수는 “지난 2개월 동안 많은 신생아들이 이곳에서 회복됐다”며 “생존에만 치중했던 미숙아 치료(Cure) 개념을 뛰어 넘어 향후 정상적인 생활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관리(Care)해 미숙아 치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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