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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개념 항암제 개발 '박차'
[ 2009년 07월 02일 06시 17분 ]
대웅제약(대표:이종욱)과 네오믹스(대표:인치욱)가 폐암 등 다양한 암종을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항암제 공동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2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공동 개발하는 새로운 항암제는 암 발생 및 진행에 관여하는AIMP2-DX2라는 타깃을 억제해 항암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네오믹스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암유발 변이체 AIMP2-DX2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와 함께 발굴한 물질로 폐암 등 다양한 암 조직에서 만들어지며 암 형성과 진행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네오믹스는 이 타깃을 억제하는 물질이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생존률을 증가시키는 것을 동물모델에서 확인했으며 내년 말까지 이 타깃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전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이미 개발한 항암제 '루피어' 및 '아데노' 항암제 개발과정에서 획득한 연구역량과 신약제품화 노하우를 활용, AIMP2-DX2 타깃 항암제 개발을 앞당길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항암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투자 이외에도 네오믹스에 일정 금액을 투자한다.

이종욱 대표는 "이번 양사의 공동연구로 그 동안 신약 파이프라인이 취약했던 항암제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내부역량을 활용한 신약개발과C&D(Connect & Develop)를 통한 새로운 제품을 도입하는 전략을 함께 병행해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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