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사업비 414억8500만원을 들여 오는 2011년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122㎡인 국제적 수준에 걸맞는 연구원을 증축한다.
서울시는 2일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 부응하고, 국제적 수준에 걸맞은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을 2008년부터 청사 증축계획을 수립해 현재 설계를 완료했다”며 “3일 기공식을 갖고 청사 증축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증축될 연구원은 고효율 노즐분사식 흄후드를 적용하고, 바이오 클린룸 완비, 인플루엔자, 사스 등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병원체를 배양해 최종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밀폐실험실과 최신 질량분석기 등 국제기준 시설을 구비한 연구시설로 글로벌 톱 10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한 최첨단 연구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대성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최대한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토지 이용, 자연과 인간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저층, 가변성을 고려한 건물, 태양광발전설비를 이용한 전력계통 연계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저탄소 친환경 건물로 변모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정확하고 신속한 시험검사 및 조사연구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연구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R&D(연구개발) 활성화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모두가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