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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근거중심 인적 관리 강화
[ 2009년 07월 03일 03시 04분 ]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인적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시킬 전망이다.

3일 권성탁 인사팀장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세의료원은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자신의 이력을 직접 관리하는 ESS 시스템을 도입해 인재관리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문서와 전산 이중으로 관리돼 오던 인사정보를 보완하고 학위나 면허증 등 증명서류를 스캔을 통해 데이터화시킴으로써 신뢰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이번에 개발한 ESS시스템은 재직·경력 증명서 인터넷 발급은 물론 면접과 가족관계 통합신고, 발령통지서, 근로계약서 등의 전산화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권성탁 인사팀장은 “의료원은 지난해 2월부터 종이 인사정보와 데이터 인사정보를 일일이 대조해 확인하고 모든 정보를 데어터화시켜 증거로 보관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인사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 팀장은 “특히 인사정보 입력 및 관리의 주체가 인사팀에서 직원 개인에게 이양돼 인사정보 관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자신이 직접 인사정보를 업데이트시키기 때문에 누락되는 정보 없이 관리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서로 관리하던 교직원들의 인사기록이 온라인에서 관리 및 유지되기 때문에 행정력 및 비용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개발로 적재적소에 가장 우수한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권성탁 팀장은 “만약 한 부서에 영어 및 문서능력 우수자 등을 가진 직원이 필요할 경우 인사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자격증 보유자 등을 실시간 검색할 수 있으며 개인 또한 자신의 이력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스스로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체크해 능력을 배양하는 기대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 팀장은 “ESS로 모든 증거를 남김으로써 근거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는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재인증 평가에도 도움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의료원은 이번 개인이력관리 프로그램이 안정화 되면 모든 자격 및 학력 사항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의료원 ESS를 연계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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