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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대비 1300만명 백신 확보
[ 2009년 07월 03일 02시 29분 ]
정부가 가을철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민의 27%에 달하는 접종필요 백신 확보를 추진한다.

3일 복지부에 따르면 우선 의료인, 보건·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인력, 영유아·임신부·노인 등 고위험군, 군인(66만명), 초·중·고 학생(750만명) 등 약 1300만명의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확보키로 했다.

구체적인 백신 접종 대상은 오는 7일 자문회의를 통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 및 국내 예방접종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백신 확보에 소요되는 예산 약 1930억원은 예비비와 특별교부금, 2009년 추경예산(182억 기 확보) 등을 활용해 충당키로 했다. 특히 필요한 백신 물량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제조사 등과 신속히 협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전파 확산 및 가을철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확보와 함께 신속한 환자 진단 및 치료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국가지정격리병상 추가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지정된 8개 병원 207병상의 조기 완공을 추진한다. 올해 확보된 예비비로 1개 병원(25병상)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575개소, 1만병상의 치료거점병원을 지정해 시도별로 교육을 완료했다"며 "환자 증가시 항바이러스제 배분 등을 통해 외래·입원 치료체계를 구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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