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회가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는 재활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 실시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총무인 이상헌 교수(고려의대) 3일 “요양병원이 너무 많이 생겼고, 여건이 안 되는데도 무리하게 치료를 많이 하고 있단 지적이 있었다”면서 “일부의 잘못이 재활의학 전체로 비쳐지기 전에 학회 차원에서 인증제를 실시, 이를 관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전문재활병원 인증제를 추진한 학회는 최근 7개 병원을 대상으로 3명의 실사단을 파견, 평가해 가천인지재활병원, 남산병원, 대전요양병원, 큰솔병원, 파크사이드병원 등 5개 병원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 교수는 “인원과 시설 및 장비, 전문재활서비스 부분을 평가해 학회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증해주면, 환자들도 믿고 병원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들에도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인증제를 1년에 한번씩 실시할 예정이지만, 그 중간이라도 인증받기를 원하는 병원이 5개 이상 된다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