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2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 출신 첫 산재의료원장 '중도 하차'
[ 2009년 07월 03일 21시 55분 ]
경영실적 부진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해임 건의 대상에 올랐던 한국산재의료원 정효성 이사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정효성 이사장[사진]은 3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 아니겠냐”며 “사의를 표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정 이사장의 사의 표명은 구두로 이뤄진 것으로,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상태다.

정효성 이사장은 “억울한 마음이야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정부기관의 기관장인 만큼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처지”라고 한 숨을 내쉬었다.

정 이사장의 사의 표명은 지난달 19일 기획재정부가 '200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와 함께 한국산재의료원을 비롯한 4개 기관장 해임을 청와대에 건의한데 따른 것.

기재부는 50점 미만으로 미흡 판정을 받은 한국산재의료원, 한국소비자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청소년수련원 등 4개 기관장에 대해 경영실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건의 조치했다.

하지만 작년 8월 ‘산재의료원 역사상 첫 의사출신 이사장’이란 수식어와 함께 산재의료원을 맡은 정효성 이사장의 경우 다소 억울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유의 경영력을 발휘해 산재의료원 개혁을 주도했고 정부가 추진한 공기업 선진화 전략도 충실히 수행해 왔기 때문에 해임건의는 적절치 못하다는게 의료원 내외부의 반응이었다.

실제 보건노조에서도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고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경영자를 중도에 해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조치”라며 비난했다.

기획재정부의 해임건의를 놓고 외부에서 이 같은 평가가 이어지자 언론은 당사자인 정효성 이사장을 찾았지만 그는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국가의 녻을 먹고 있는 입장에서 정부의 조치에 왈가왈부(曰可曰否)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판단에서였다.

정효성 이사장은 “그동안 각종 매체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수 차례 받았지만 모두 고사했다”며 “억울하고 할 말도 많지만 도의적으로 참아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나지 않은 만큼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침묵을 지키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