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2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불법 리베이트 제공, 서로 감시·고발"
[ 2009년 07월 07일 21시 47분 ]
동아제약을 비롯 한미약품 등 상위 제약 10개사가 불법영업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상호감시와 고발체계를 대안으로 내세운 가운데 그 실효성을 놓고 찬반 양론으로 나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한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문제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압박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협회를 비롯해 상위 10개사는 상호감시 등 고발체계를 그 해법으로 내놨다.

일부 제약사는 이번 조치가 기존 불법적 관행을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안이라는데 공감하며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한 제약사 임원은 "상위 제약사들이 내놓은 해법이 리베이트 등을 근절하기 위한 좋은 시도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영업사원들이 서로를 감시하게 되면 아무래도 불법 영업행위가 줄어들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또다른 제약사 마케팅 임원은 "리베이트 영업을 대표하던 상위제약사들이 상호감시 체계를 운영하면 불법 영업행위가 줄어들 것은 확실하다"며 "서로간 눈 감고 아웅하기가 아닌 상호감시 체계의 실용화가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즉, 감시체계만 도입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닌 실제로 적용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상위 제약사들이 천명한 상호감시, 고발체계가 전혀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 중소제약사 관계자는 "상위 제약사들이 상호 감시를 통해 리베이트를 포함한 불법영업관행을 근절하겠다고 하지만 과연 실효성이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든다"며 "만약 한 제약사가 고발을 하게 되면 그 제약사도 집중 타깃이 될 것이 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제약사 간 불신풍조가 만연해 질 수도 있다"며 "이는 근본적 해법이 아닌 정부의 압박을 조금이나마 피해보자는 임시방편적 발상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지난 6일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 10개 제약사와 제약업계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영업현장에서 벌어지는 불법관행에 대해 상호감시 및 고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