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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위궤양 신약 레바넥스, 인도 진출
[ 2009년 07월 08일 06시 56분 ]
유한양행(공동대표 최상후, 김윤섭)은 8일 자체개발 신약인 위산분비억제제 '레바넥스'의 인도 판매를 위한 라이센싱 계약을 인도 캐딜라 헬스케어(자이더스 캐딜라 Zydus Cadila)사와 체결했다.

본 계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향후 10년간 레바넥스 벌크 형태(정제)를 공급하게 된다.

캐딜라 헬스케어(자이더스 캐딜라 Zydus Cadila)사는 2008년도 6억불의 매출을 달성했고, 약 8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 최상위의 기업으로, 인도 내 임상 3상시험을 통해 2010년 말에 레바넥스를 현지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인도의 위산 분비억제제 시장은 약 20억불 규모로 매년 11%의 성장을 기록, 향후 레바넥스 판매액이 매년 1000만불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수출 확대는 물론,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리스톤을 받게 된다.

레바넥스는 유한양행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가역적 기전을 가진 위산 분비억제제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기존의 PPI 약물보다 신속한 효과를 발휘하는 약물이다.

또한 현재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다기관 임상 3상도 막바지에 있어 앞으로 더욱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레바넥스는 국내서는 2007년 출시돼 작년 174억원이 판매됐으며 지난해 3월 중국 지준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중국 내 등록 업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차세대 위산분비억제제인 YH4808의 전임상을 성공리에 마치고, 신약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임상1상 시험 계획서를 이달 중 신청할 계획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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