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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소화기 or 당뇨동맥질환' 고심
[ 2009년 07월 15일 03시 00분 ]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이 2011년 학술적인 아젠다를 던져줄 분야로 소화기질환과 당뇨동맥질환을 꼽았다.

병원은 지난 1997년부터 2년마다 미국 하버드의대와 공동으로 아산-하버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올해 제6회 신경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신경관련 질환은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는 분야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약, 수술기법, 예방법 등이 등장하고 있지만 치매와 뇌졸중 질환은 여전히 증가추세를 보여 분자생물학에서 임상까지 최신지견과 연구동향을 살펴봤다.

심포지엄 후 서울아산병원과 하버드의대 전문가들은 회의를 통해 다음 회 주제를 선정, 2년동안 준비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질환과 당뇨동맥질환 2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서울아산병원 교육수련부 김재중 실장(심장내과)은 "소화기질환과 당뇨 동맥질환은 중요한데 지금까지 한번도 다뤄지지 않은 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아산과 하버드는 매회 시기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된 주제를 놓고 서로 협력해서 최상의 학술 토론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병원은 뇌졸중, 대체의학, 신경과학 등을 주제로 펼쳐왔다.

김재중 실장은 "아직 이 둘 중에서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국 하버드의대 상황도 고려해 내달까지는 정해질 예정"이라며 "9월 위원회를 꾸리고 2011년 개최되는 제7회 국제심포지엄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보스톤 지역은 소화기질환과 당뇨동맥질환 모두 임상과 연구, 중개연구에서 데이터도 많고 경험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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