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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등,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 본격화
[ 2009년 07월 15일 03시 36분 ]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프로젝트'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투자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이윤호 장관을 비롯해 임형규 삼성전자 사장 등 4개 주관기업 CEO가 참석한 가운데 메리어트호텔에서 신성장동력 연구개발(R&D) 과제인 스마트 프로젝트 바이오 시밀러 담당기업 대표들과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지경부는 이날 정부지원금 300억원에 대한 기업의 R&D 계획 약정식을 갖고 오찬간담회를 통해 향후 설비투자 계획 및 시장전망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이뤘다.

스마트 프로젝트에 따르면 300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 시밀러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주관, 바이오 시밀러 제품군 개발 및 동물세포기반 생산시설 구축 ▲셀트리온 주관, 허셉틴 바이오 시밀러 상업화 ▲LG생명과학, 바이오 의약품 글로벌 시장진출 ▲한올제약 주관, 개량형 인터페론 알파 바이오 시밀러 개발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윤호 장관에 따르면 정부지원금 300억원 이외에도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추가자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이 장관은 "스마트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의 단기 상용화 촉진을 위해 산업은행 R&BD 3000억원, 신성장동력 바이오펀드 1000억원 등을 통한 추가 자금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프로젝트가 기술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신규 설비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자리에 참석한 각 기업 대표들은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 의지에 감사하다"며 "스마트프로젝트를 통해 약정한 신규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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