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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레보비르' 회복세…6월 원외처방 17억
[ 2009년 07월 19일 21시 46분 ]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부작용 논란이 일단락되며 그간 급감했던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16일 UBIST 6월 원외처방조제액(B형 간염치료제)에 따르면 레보비르는 지난 5월 대비 76.4% 증가한 17억원을 기록했다.

레보비르는 지난 4월 자발적 판매중단 이후 지속적인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는 상태로 5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불과 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5월 중 14일 동안 판매중단을 단행했던 것에 비해 매출 감소폭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레보비르가 다시 정상궤도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예전의 원외처방조제액은 바로 회복했다"면서도 "앞으로 신환의 수요 증가가 얼마나 이뤄질까가 우리의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BMS 바라크루드는 전월대비 17.2% 증가한 49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49억원은 전년동기대비 57.4% 증가한 액수.

GSK의 헵세라와 제픽스는 바라크루드의 뒤를 이어 각각 46억, 42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했다.

'헵세라'는 지난 4월 원외처방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5월 원외처방시장에서는 40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하며 바라크루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라크루드나 헵세라, 제픽스의 경우 매출액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엎치락 뒤치락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2개월 연속으로 바라크루드가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레보비르가 지난 5월 판매일수 부족을 생각하면 조제액이 줄어든 게 아니었다"며 "따라서 매출 회복세는 이미 점쳐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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