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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 전문화 보다 통합화가 시급"(보완)
[ 2009년 07월 21일 13시 07분 ]
현재 심장내과 분야는 극도로 전문화가 이뤄져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심장 분야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통합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컬럼비아의대 심내장과 앨런 슈워츠 박사[사진]는 최근 개최된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심포지엄에서 ‘경피적 대동맥판 치환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앞으로 심장질환의 전문화보다 통합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앨런 슈워츠 박사에 따르면 심장내과의 경우, MRI나 CT처럼 심장의 이미지만 전문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형성술이나 경피적 대동맥판 치환술만 전문적으로 하는 전문의, 중재시술만 전문으로 하는 인터밴셔티스트, 당뇨병, 심장의 콜레스테롤만 치료하는 의사 등 극도로 세분화돼 있다.

하지만 앞으로 심장의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많은 내용을 터득해 환자에게 적절하면서 균형 있는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심장전문의가 더 필요하다는 것.

슈워츠 박사는 “현재까지 말기 심부전증의 유일한 치료방법은 심장을 이식하거나 심실 보조 장치를 통해 몸 외부에서 기계적으로 혈액을 펌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앞으로는 기계심장을 개발하거나 biological한 치료방식으로 줄기세포를 사용해 죽어가는 근육을 재생하는 방법 등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진국의 경우 심장판막질환의 양상이 바뀌는 추세로 과거에는 류마티열에 의해 발생하는 류마티스성 판막질환이 많이 발병했는데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판막질환 중 특히 대동맥판막에 협착증이 발생하는 퇴행성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슈워츠 박사는 “전체적으로 모두 내부에 이식할 수 있는 기계심장이 나와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고도의 공학적인 발전이 뒷받침 돼야하며 세분화된 진료보다 심장을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통합 심장전문의가 더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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