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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도 안한 복지부 장관 하마평 '무성'
[ 2009년 07월 24일 03시 24분 ]
최근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인사에 이어 청와대와 행정기관장의 대대적인 이동과 함께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하면서 퇴임하지도 않은 복지부 장관자리를 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24일 의료계와 정계에 따르면 전재희 장관은 국무총리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고 그 후임에 다수의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하마평에 오른 인사로는 한나라당 출신의 박재완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과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지부 차관 출신의 송재성 심평원장은 복지부 국제협력관, 보건정책국장, 연금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실무자로 무난하다는 평이다.

정형근 이사장은 17대 국회에서 4년 동안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과 국민장기요양보험법안을 발의하는 등 보건복지정책을 꾀 뚫고 있다는 것.

또 청와대와 내각개편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는 박재완 수석비서관과 심재철 의원이 유력하다는 등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의료계 한 관계자는 “아직 퇴임이 확정지어진 것도 아닌데 후임 장관자리를 두고 이렇다 저렇다 하마평이 무성한 것은 지난 10년간 좌파정권에서 억눌러있던 울분이 표출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정계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 전재희 복지부장관은 제외된다는 설도 있다”고 말해 전 장관의 퇴임설을 일축했다.

현재 의료계는 복지부 장관의 하마평으로 술렁이고 있지만 내달 중순 경 단행될 개각의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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