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한광수)은 오늘(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2009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에게 우리나라 대학병원의 선진 의료기술을 접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이 미비한 개도국을 돕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앙골라,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총 7개국 17명의 연수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해당 분야 진료 경력 3년 이상 45세 이하이며 자국 정부 혹은 소속 병원장에게 추천받아 선발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수생 중에는 산부인과가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소아과 4명, 내과 2명 순이었다.
연수생들은 오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가천길병원, 부천순천향병원, 상계백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백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병원, 인하대병원 등에 분산 배치된다.
이들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며 각 병원 의료진의 지도하에 임상실습과 시술보조 등의 임상교육과 강의 및 토론, 세미나 등의 학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