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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펙솔 장기효과 레보도파와 비슷"
[ 2009년 07월 27일 01시 40분 ]
초기 파킨슨병(PD) 환자에 대한 레보도파 또는 도파민수용체 자극제의 6년 후 치료 결과는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Parkinson Study Group CALM Cohort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약물은 운동증상, 부종, 졸음 등 일부 부작용면에서 차이를 보였지만 종합장애점수와 QOL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Parkinson Study Group CALM Cohort Investigators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PD는 선조체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금까지 연구에 의하면 초기 PD환자에 뇌속에서 도파민으로 변환되는 도파민 전구물질인 레보도파로 치료를 시작하면 다른 약제를 복용하는 환자에 비해 증상이 크게 개선된다.
그러나 레보도파는 장기 투여하면 점차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디스키네시아 등 운동과 관련한 문제가 자주 나타난다. 때문에 뇌의 도파민 수용체는 자극하지만 뇌속에서 도파민으로 바뀌지 않는 도파민 수용체 자극제로 초기 치료를 권하는 경우도 있다.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결과는 CALM-PD(Comparison of the Agonist Pramipexole With Levodopa on Motor Complications of Parkinson's Disease)연구에서 나온 것으로, 이 연구에서는 1996∼97년에 진단을 받아 7년 미만인 초기 PD환자 301례를 대상으로 레보도파 또는 도파민 수용체 자극제 프라미펙솔 투여군으로 무작위로 배정했다.
장애가 발현했거나 지속하는 경우 담당 의사가 레보도파 또는 다른 약제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2001년 6∼8월에는 환자 본인에게 어느 치료군에 속해 있는지를 알려주고, 치료를 계속할지 여부는 신경과의사 판단에 맡겼다. 총 222례(프라미펙솔군 108례, 레보도파군 114례)가 2003년 8월까지 추적됐다.
평균 6년간 추적한 결과, 최초 배정과는 상관없이 대부분의 환자가 병용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약 90%가 레보도파를 복용했다.
프라미펙솔군 가운데 약 80%가 도파민수용체 자극제를 계속 복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 84.1%가 프라미펙솔이었다.
장애 측정 기준에 근거한 자가신고스코어와 QOL, 총질환 중증도는 프라미펙솔군과 레보도파군에서 같았다.
운동 관련 합병증은 프라미펙솔군에 비해 레보도파군에서 많이 나타났으며(68.4% 대 50%), 운동이상증은 양쪽군에서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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