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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큰 천하장사도 촬영 가능한 MRI
[ 2009년 07월 27일 06시 36분 ]
지멘스 헬스케어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최신형 3.0T MRI 장비인 마그네톰 베리오로 백성욱(용인 백옥쌀 소속) 등 유명 프로씨름 선수 3명에게 MRI 검사를 무료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존 MRI장비들은 내부 공간이 협소하여 체구가 크거나 폐쇄 공포증이 있는 환자는 검사를 받을 수 없었던 반면, 마그네톰 베리오는 내부 공간이 커 씨름선수인 이들도 MRI를 손쉽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멘스측은 “마그네톰 베리오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 친화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장비의 구조 및 기능에 있다”며 “세계 최대 크기인 70cm 직경의 내부 공간을 통해 고도의 비만환자도 이용할 수 있으며, 허리 통증이 심한 환자도 편안하게 다리를 구부리거나 측면으로 누워서도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한 “검사 중 잡음을 감소시켜주는 위스퍼 모드(Whisper Mode)와 더불어 잡음을 30dB 이상 감소시키는 오디오 컴포트 기능을 통해 소아 및 노인 환자들의 불안감을 덜고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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