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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올 스티펠 국내법인 합병 완료
[ 2009년 07월 27일 21시 40분 ]
최근 스티펠 인수 완료를 발표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스티펠 국내법인 합병이 올해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GSK는 "스티펠의 4억불 순 부채와 함께 현금 29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에 대해 인수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합병절차가 진행되는데 국내 법인의 완전한 합병을 위해 현재 GSK측은 TF팀을 구성, 실사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GSK 관계자는 "일단 목표는 올해 안으로 합병을 완료하는 것이다"며 "현재 TF팀이 따로 구성돼 합병을 위한 실무작업에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스티펠의 지난해 매출은 213억. 이는 GSK의 2008년 매출 3911억에 비해 10%도 돼지 않는 수준이지만 GSK는 이번 합병을 통해 스티펠의 제품들에 영업력을 집중해 매출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다.

특히 스티펠의 바르는 땀 치료제 '드리클로'의 경우 올해 들어 판매량이 급증해 연일 품귀현상이 이어는 등 매출이 급등하고 있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에 대해 GSK 관계자는 "한국스티펠의 경우 매출이 200억원 정도에 불구해 바로 매출순위 상승과 같은 효과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스티펠이 세계적인 피부과질환치료제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법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스티펠은 여드름, 피부병, 진균감염 등 광범위 피부과 질환과 관련된 15건 이상의 개발 후기 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강력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GSK 관계자는 "새로운 피부과 사업부는 혁신적이며 독점적인 생산 기술에 대한 접근성도 갖게된다"며 "앞으로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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