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대학교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인공와우이식술 기관으로 선정, 이 지역에서 시행되는 이식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와우이식수술은 지난 2005년도부터 급여가 인정됐으며 인력이나 장비, 시설 등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수도권과 경상도 일부 병원에서만 급여로 실시돼 상대적으로 중부권이 취약했다.
2004년 비급여 당시 인공와우이식술은 전국을 통틀어 344건이었지만, 급여로 전환된 2005년에는 660건으로 2배가 늘었다. 앞으로 중부권도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도별 인공와우이식술 현황에 따르면 2004년 344건이었던 수술이 2005년 660건으로 껑충 뛰었으나, 2006년 437건, 2007년 489건, 2008년 543건이다.
2004년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경남지역에서만 실시되던 시술이 2005년 강원도를 비롯해 2006년 전남, 2007년 전북, 2008년 충남으로 확대 시술되고 있다.
특히 비급여에서 급여로 전환된 2004년에서 2005년 서울의 종합전문병원 시술건은 175건에서 321건으로 약 2배 증가했으며 의원은 36건에서 102건으로 3배 증가했다.
부산의 경우도 종합전문 48건에서 83건으로 2배 증가, 대구도 종합전문 17건, 종합병원 4건에서 종합전문 31건 종합 7건, 의원 3건으로 확대됐다.
또 대부분이 종합전문병원에서 이뤄지던 시술이 최근 종합병원과 의원급에서도 급속도록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중부권의 인공와우이식술 기관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