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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병원들 "첨단의료단지 서울 유치 지원"
[ 2009년 08월 03일 06시 38분 ]
서울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서울 지역 병원들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3일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지원에 관한 긴급이사회를 열고 시(市) 정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병원회는 이 자리에서 서울시가 마곡지구 R&D 단지내 입지 선정을 추진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산하 회원 병원장 등을 통해 서울시 유치활동에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서울 유치의 당위성으로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 연구소, 제약사 등 종합적인 의료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점을 꼽았다.
특히 정보통신, 물류, 교통의 중심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용이하고 우수 연구인력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의료연구개발 인프라가 좋은 점 등을 들었다.
서울시병원회 김윤수 회장은 “최적의 개발여건을 갖춘 서울이야말로 미래 국가성장엔진산업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5년 이내 세계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 그린 메디폴리스 재단설립과 R&D 지원과 공동연구를 위해 5년간 매년 1000억원씩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분야의 연구개발과 시장을 선도해 서울시뿐 아니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성과의 확산과 지역간 협력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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