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이 전국 다중이용시설 중 실내공기 질이 가장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8318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 관리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79개 시설이 법령을 위반했다.
실내공기 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 46곳 중 의료기관은 15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육시설 11곳,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8곳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관의 위반 형태는 총부유세균이 10곳, 이산화탄소 3곳, 미세먼지 1곳, 폼알데하이드 1곳 등이었다. 보육시설은 총부유세균 초과가 다수를 차지했다. 대규모 점포는 모두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초과했다.
한편, 환경부는 적발된 시설에 40만원에서 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